( 진행 _ : 여정준비 -> 사전 워크숍 -> 프랑스 일정 -> 후기모임 )
프랑스 일정 :
2025년 5월 5일 ~ 2025년 5월 15일 (파리,니스,벙스)
** 개인 여행 일정은, 프랑스 공식 일정(5/5-5/15)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더하거나 덜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더 일찍 도착하고 더 늦게 귀국해도 좋습니다! 또한, 개인 사정에 따라 파리에 조금 늦게 도착하거나, 조금 일찍 귀국하게 되셔도 큰 문제 없습니다.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여정에 맞추어 제롬과 함께 여행을 준비합니다.
정원 :
4명(최소)~7명(최대),
** 유연하고 충분한 경험의 여행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인원으로 진행됩니다.
예상 비용 :
참가비 + 개인 여행경비 = 총 400~500만원(+ -) 예상
- 프로젝트 참가비 : 150만원
** 6명 모집시 여행지원금 10만원 지원 (모든 참가자)
** 7명 모집시 여행지원금 15만원 지원 (모든 참가자)
** 가족 할인 (두 번째 참가자 : 50% 할인 / 세 번째 참가자 : 무료)
- 개인 여행경비 : 250만원-350만원 (예상)
**공식 프랑스 일정(10박11일) 기준 : 항공+숙박+이동+식사 등 모든 여행경비)
*** 프로젝트 참가비는 하단의 참가신청서 제출 후, 최소 정원모집으로, 여정이 확정 된 후 안내에 따라 결제하시면 됩니다. 완납 또는 분납 가능합니다.
*** 항공, 숙박 등 기타 모든 '개인 여행경비'는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개인이 원하는대로 선택하고 개인이 지출합니다. 제롬의 풍부한 경험과 정보,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함께 여행을 준비하면 여행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스케줄].
.
- 참가자 모집 및 기본 여정 준비 (항공권, 숙박 등) : 2025년 2월
- 사전 워크숍 : 2025년 3월~4월 (8~10회 진행, 오프라인, 상황에 따로 온라인)
- 프랑스 현지 일정 : 2025년 5월 5일 ~ 5월 15일
- 후기 모임 : 2025년 5월 (또는 6월)
( ** 프랑스 현지 일정을 중심으로 총 4(~5)개월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
* 1:1 상담 및 문의 : 010-5186-0529 / parantokky@gmail.com

[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 ].
.
함께 가지만 혼자 간 듯한 여행,
혼자 갔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풍부한 경험을 만나고 만들고 함께 나누는 여행.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는,
간섭하지 않고 관계하는 여행,
의존하기 보다는 독립하여 연대하는 여행입니다.
복잡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을 통제하기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 욕망을 존중하여 유연하게 진행되는 여행입니다.
계획과 프로그램이 개인의 바람을 앞지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단체보다는 개인으로 집중하고, 그 고유한 개인들과 관계하여 함께 여행을 만들어갑니다.
당신이 그리는 여행을 우선하여,
'당신의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가 될 수 있도록 제롬이 함께합니다.
** 첫 번째 여행은 여러분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셔도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두 번째 여행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여행은 함께하는 우리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들게 될 것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기에 몰두하는 행위가
당신의 여행을 다르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기'는 여전히 이 여정의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리기'는 현재 내가 있는 곳에 나를 놓는 적극적인 행위이며,
감각을 통한 깊은 관계 맺기입니다. 이것이 여행을 다르게 만듭니다.
어떻게 그려야 하는 그림도 좋지만,
공간에 자연스럽게 나를 놓고, 어떻게 그려질지를 궁금해하며,
그려지도록 나를 내버려 두기도 합니다.
온전히 감흥에 반응하여 그려보기를 권합니다.
바쁘게 많은 것(곳)을 보기보다, 충분히 머물고, 만나고, 누리고, 그립니다.
그 행위로부터 충분히 사유하고 함께 나눕니다.
혼자이면서도 함께인 예술가들처럼 말입니다.
** 사전 워크숍은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위한 여행 드로잉 워크숍을 포함합니다.
** 여행 준비와 더불어 그릴 준비도 충분히 하여 출발합니다.
여행이라는 작은 삶,
내 일상을 짓는 힘과 영감을 얻다.
여행을 다녀오면,
내가 있는 곳을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됩니다.
지금 있는 여기가 어떤지 더 유심히 감각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주체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더 커집니다.
충분히 혼자일 수 있고, 또 함께 일 수 있는 이 여정을 통해,
내 일상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힘과 영감을 얻게되기를 기대합니다.
-

[ 사전 워크숍 ].
.
'사전 워크숍'을 통해 이 여행을 위한 필요들을 함께 공유하고 준비합니다.
'사전 워크숍'은 3월~4월, 8~10회 진행 예정입니다.
진행 일정은 참가를 확정한 분들과 함께 일정을 조율하여 정합니다.
'사전 워크숍'에서는 : 파리에서 자연스럽 그리기를 위한..
-
여행 문화 공유 (여행에 대한 이해, 서로에 대한 이해, 나에대한 이해..)
-
여행 준비 (항공권, 숙소 예약, 기타 사소한 디테일 등)
-
프랑스 생활문화
-
최소한의 프랑스어
-
19세기 파리 이야기 : 사건들, 장소들, 예술가들, 인상주의, 앙리마티스
-
여행 드로잉 워크숍
-
...
[ 남쪽으로 : 파리, 니스, 벙스 ].
.
드로잉북을 들고 만나는 파리는 과연 어떨까요?
그 기대가 이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전 워크숍도 그 시간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여덟 번째가 되는 이번 5월의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는 남쪽을 향합니다.
파리, 니스와 벙스를 향했던 여정으로는 두 번 째 입니다.
첫 번째는 2023년 5월의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 : 파리, 지중해의 봄'이었습니다.
아래 글은 당시 프로젝트를 소개하던 글의 일부입니다.
' 예술가를 사랑한 도시,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파리(Paris). 센 강과 에펠탑, 걸어도 걸어도 마레 지구, 오후의 보주 광장, 감히 인상주의 오르세 미술관, 대혁명이 남긴 것들, 파리 대개조, 프로이센-프랑스 전쟁과 파리 코뮌, 만국박람회의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과 사마리텐 백화점, 벨에포크, 에밀 졸라 '나는 고발한다', 알베르 카뮈, 보부아르와 사르트르, 헤밍웨이,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모더니즘, 화가들, 르누아르, 세잔, 드가, 모리조, 커셋, 발라동, 마네, 모네, 로트레크, 쇠라, 피사로, 고갱, 고흐, 샤갈, 피카소, 마티스.. 그리고 2024년 올림픽을 앞둔 오늘의 파리.
알면 알수록, 파리는 이상적이기보다 오히려 인간적이다. 많이 불편해도 결국 사랑하게 되는 파리는 어쩔 수 없이 '파리'다. 훗날 파리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장 오랫동안 나와 당신의 기억을 간직할 도시라는 건 확실하다.
[...]
2023년 5월에 진행되는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_파리, 지중해의 봄'은, 파리에서 남쪽을 향해본다. 모더니즘 시대 여러 화가들은 남쪽을 찾아 영감을 얻거나 말년을 보냈다. 치열했던 그들에게 남쪽의 빛과 그 아래 세계는 하나의 해독제였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는 후반 마지막 일정을 니스(Nice)에 머물면서 마티스의 행적과 벙스의 로사리오 경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니스 해변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마무리하게 될 것 같다. '
_ <2023년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 : 파리, 지중해의 봄' 소개글 중에서>
2025년 5월 다시 새롭게 이 길을 따라갑니다.
파리에서, 그리고 지중해의 봄, 남쪽의 빛과 공기 속에서 그림을 그릴 생각을 하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저에게 파리(프랑스)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던 곳입니다.
당신에게는 어떤 파리가 될까요?
2025. 2. 6
75제롬
덧붙임 : 사진은 그 장소를 쉽게 지나치게 하지만, 그리기는 그 장소에 깊이 머물게 합니다.
당신의 종이 위에, 드로잉북 위에 남게 될 당신의 파리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
1차 : 2017년 9월 '드로잉북을 들고 만나는 파리'
2차 : 2018년 9월 '파리에 머물다, 그림을 그리다, 파리에 나를 비춰보다.'
3차 : 2019년 7월 '혁명을, 기념하다.'
4차 : 2019년 10월 '베를린을 거쳐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
5차 : 2023년 5월 '파리, 지중해의 봄'
6차 : 2023년 10월 '파리, 아를, 오베르쉬르우아즈'
7차 : 2024년 6월 '1874-2024, 인상주의 150주년의 파리'
8차 : 2025년 5월 '남쪽으로 : 파리, 니스, 벙스'












75제롬 _류재훈
예술가를 사랑하는 예술가,
화가, 기획자, 교육예술가, 행위 탐구자,
한 치 앞만 보는 장거리 러너..
예술(가)과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좁혀보고자 다양한 일을 실행하고 상상합니다.
그리기를 통해 세계를 탐구하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자연스럽게 그리기
-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
- 드로잉 공화국
- 학교 안 예술학교
- 남쪽의 작업실
- 초미니 예술대학
- 초등교사를 위한 창작 워크숍 '무지하게 크게 그리기'
- 제롬의 그림가게
-
1999년 - 2007년 프랑스 체류
-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느 조형예술과 졸업
-
2017년~2024년 일곱 번의 '파리에서 자연스럽게 그리기' 기획, 진행












































